갑상선 증상....무기력해지고 피곤해

갑상선 증상....무기력해지고 피곤해

최근들어서 갑상선에 문제가 생겨서 갑상선증상을 호소하는 여성들이 부쩍 늘어나고 있습니다
오늘은 갑상선증상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갑상선질환으로는 갑상선결절,갑상선 암등 그 종류가 다양하다고 합니다
갑상선은 작지만 매우 중요한 기관으로 우리 몸의 에너지대사를 조절하는 갑상선호르몬을 분비합니다

그레이브스 병의 경우에는 B면역세포에서 생산된 자가면역항체가 갑상선세포 표면의 단백질분자를 공격하는데
이에 대한 반응으로 갑상선세포는 갑상선호르몬을 비정상적으로 생산하기 시작합니다
그레이브스 병은 자가면역항체가 있다는 점이 일반적인 갑상선기능항진증과는 다릅니다

갑상선 자가면역질환의 특징 중에 하나는 갑상선기능항진증이 계속되다가 원인을 알 수 없이 어느시기에
기능저하증으로 바뀐다는 것입니다 물론 반대의 경우도 있을 수 있습니다

발병원인은?
대부분의 자가면역질환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자가면역 갑상선질환의 발병원인도 유전적인 결함과
환경적인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해서 생기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심한 스트레스나 만성적인 스트레스 역시 중요한 발병원인이며 수은이나 납과 같은 중금속,방사능노출,약물,농약
다이옥신 등이 간의 해독기능과 면역체계에 이상을 일으키고 호르몬의 불균형을 초래하여 자가면역 갑상선질환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갑상선증상
갑상선은 전신의 에너지 대사를 조절하는 핵심적인 내분비기관이므로 갑상선기능의 저하는 갑상선호르몬의 부족을
유발하고 전신에 에너지부족증상과 대사기능의 저하를 초래하게 됩니다
갑상선증상으로는
심한 피로,추위를 잘타고 손발이 찬 증상,체중의 증가,기억력의 감소,탈모,무기력,성욕감퇴 등의 에너지 부족증상
그리고 우울증,피부건조,부종,변비,콜레스테롤증가,수근관 증후군,불임과 유산,쉰 목소리와 목안의 이물감
등의 증상을 보입니다

반면에 갑상선기능이 항진이 되면 갑상선호르몬이 비정상적으로 많이 분비되어 전신적인 에너지의 과잉현상과
대사기능의 항진증상을 초래하게 됩니다
더위를 참지 못하고 체중이 감소하며 심장박동수가 증가하고 땀을 많이 흘리며 화를 참지 못하고
불안하거나 집중력이 저하됩니다
그 외에 갑상선증상으로는  식욕이 항진되고 불면증,충동적인 행동,머리카락이 잘 부러지며 안구가 돌출되고 잦은 설사와
피로를 호소하며 갑상선부위가 돌출되는 결절이 잘 생깁니다

대부분의 자가면역질환들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진단이 간단하게 이루어지지는 않습니다
어떤 환자의 경우에는 나타나는 증상이나 혈액검사상의 소견이 뚜렷해서 진단하기가 용이하지만 많은 경우 증상이 뚜렷하지가 않고 혈액검사상 소견도 이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나서 정확한 진단이 늦어지고 다른 질병으로 치료받는
경우가 허다 합니다

특히 기존의 서양의학에서의 치료법은 근본적인 원인치료보다는 저하증의 경우에는 호르몬을 보충하고 항진증의
경우에는 수술 등의 치료법으로 제한되어 있기 때문에 뇌하수체에서 분비되는 갑상선자극호르몬이나 갑상선호르몬
의 수치만으로 진단하는 경우가 대부분 입니다

갑상선증상이 매우 다야하게 나타나는것을 알수 있듯이 몸에 조금이라도 이상이 느껴지신다면
전문의의 상담을 통해서 조기치료를 하는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