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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요도염증상 너무 쉽게 보면 안된다

매일 좋은글 2012. 9. 7. 11:01
요도염증상 너무 쉽게 보면 안된다


스산한 바람이 불면서 사랑하는 연인과 함께 조용한 가을여행을 계획 잡으시는 분들이 늘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연인들은 즐겁고 로맨틱한 여행을 꿈꾸고 여행을 떠나지만 여행을 마치고 돌아와서는
반갑지 않은 불청객인 요도염을 만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요도염증상은 가장 흔한 성병중에 하나로 잠복기가 있어서 빨리 알아차리기도 힘든 질병입니다
오늘은 불청객처럼 다가오는 요도염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요도염이란?

요도염은 성교에 의해 전파되며 요도분비물,배뇨시 통증,요도의 소양감 등의 증상을 나타내는 요도의 염증성 질환입니다
원인균에 따라 임균성 요도염과 비임균성 요도염으로 분류하고 급만성 여부에 따라 급성 요도염과 만성요도염으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요도염 원인

요도염은 성교에 의한 성교 전파성 질환이며 원인균은 임균과 비임균입니다
비임균은 클라미디아 크라코마티스와 유레아플라즈마가 가장 많으며 그 외에도 크리코모나스질염과 드물게 단순포진도
원인균이 될 수 있습니다
환자중 20~30%에서는 원인균을 발견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남성의 경우 임균성 요도염 환자의 25~60%에서 클라미디아가 동반되어 나타나고 있습니다
포경수술을 하지 않은 남성에게 임균성 요도염의 위험이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요도염증상

잠복기는 감염 후 7~12일 정도이고 배뇨시 통증 요도의 소양감,요도 분비물 등이 나타나지만 드물게는 증상이
없는 경우도 있습니다

증상이 없는 임균성 요도염은 치료 없이 호전되기도 하지만 보균자로 남아 배우자에게 전염시킬 위험이 있습니다
임규성 요도염은 증상이 뚜렷하지만,비임균성 요도염은 상대적으로 증상이 약하게 나타납니다

특히 여성 클라미디아 감염자와 성 접촉 후 약 25%는 증상이 나타나지 않습니다
전립선염과 동반되는 경우는 회음부 통증 혹은 불쾌감,음낭통,하복부 통증이 동반됩니다


요도염검사

소변검사를 통해 요도감염을 확인하고 그람염색을 통해 그람음성 쌍구균을 확인하면 임균성 요도염으로 진달할 수 있습니다.크라미디아는 요도 내 면봉 채취법으로 얻어진 검체를 배양하여 확인할 수 있고 형광 단일클론항체 도말법도
높은 정확도를 보이기 때문에 이를 통해 임상적으로 확진이 가능합니다


요도염치료

요도염은 원인균에 따라 항생제를 선택해 치료를 하게 됩니다
중요한것은 약물 복용 중 증상이 사라졌다고 해서 치료를 중단하게 되면 요도염은 다시 재발할 확률이 높으므로
한번 치료를 할때에 꾸준한 치료를 통해서 뿌리까지 뽑아 버리는 것이 좋습니다

요도염증상으로 불편하시다면 참지 마시고 가까운 병원을 내원하시여 전문가의 상담을 받는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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