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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고좋은시]


길이 끝나는 곳에서도

길이 있다

길이 끝나는 곳에서도

길이 되는 사람이 있다

스스로 봄길이 되어

끝없이 걸어가는 사람이 있다



강물은 흐르다가 멈추고

새들은 날아가 돌아오지 않고

하늘과 땅 사이의 모든 꽃잎은 흩어져도

보라

사랑이 끝난 곳에서도

사랑으로 남아 있는 사람이 있다

스스로 사랑이 되어

한없이 봄길을 걸어가는 사람이 있다


[짧고좋은시]


가장 좋은 선물은 용서


가장 큰 실수는

포기해버리는 것


가장 어리석은 일은

남의 결점만 찾아내는 것



가장 심각한 파산은

의욕을 상실한 텅 빈 영혼


가장 나쁜 감정은

질투


그리고 가장 좋은 선물은

용서


[짧고좋은시]


내가 좋아 하는 시


비는 싫지만 소나기는 좋고

인간은 싫지만 너만은 좋다


내가 새라면 너에게

하늘을 주고

내가 꽃이라면 향기를

주겠지만


나는 인간 이기에 너에게

사랑을 준다



♥ 보여지지 않는 소중함 ♥


내가 가진 모든 것이

반드시 남보다 나을 수는 없습니다


남이 나보다 나은 것이 있으면

나 역시 남보다 나은게 있기 마련입니다


이치가 그런것을 남보다 낫고 싶은 욕망은

우리 인간의 부질없는 욕심일 뿐입니다



어떤 남자가 이웃에 있는 부인을

자기의 아내보다 아름답다고 생각하고

그 집에 자주 드나들었습니다


그런데도 그 남자의 착한 아내는

일하는 데어만 열중하고 있었습니다


그런 어느날

그 남자는 아내를 불러 놓고

"더 이상 보기 싫으니 어서 나가시오"


그러자 아내는 슬피 울면서 친정으로 가기 위해

머리를 빗고 화장을 곱게 한 다음

외출복으로 갈아 입었습니다



그렇게 단장한 아내를 본 순간

남편은 그제서야 이웃집의 아내보다도

그녀가 월등히 아름답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그리하여 아내를 친정으로 가지 못하게 말렸고

그후로 다시는 이웃집을 드나들지 않았다고 합니다


우리가 불행으 느끼는 데에는

사실 자꾸만 남과 비교하기 때문입니다


내가 가지고 있는 것 그리고

지금 내가 하고 있는 일의 진면목을 보지 못하고

자꾸만 남과 비교할때, 불행이라는 좋지 않은 손님이

어느새 우리 곁에 찾아오는 것이지요


-돌아가고싶은 날들의 풍경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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