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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련글귀]


시작도, 끝도 네가 하는 바람에

나는 시작점도, 끝점도 아닌 그 중간 어디쯤에서

아직 헤어나오지 못 하고 있다



나에게 솔직했고

내 감정에 충실했으니

모든 걸 시도했던 나에게 아낌없는 박수를...


[미련글귀]


나를 버리고 나서

힘들어 하지마

즐겁게살아


친구도만나고

하고싶은것도하고

사고싶은것도사고

힘들어하지마


너에게 돌아가고

싶어지잖아



꿈에서라도 내게 미안하다 말하며

나를 붙잡고 안아주는 당신이 좋았어요

차마 그런 당신을, 나는 꿈이었지만 거절했어요

참 이해가 안돼요, 이렇게 그리워하면서...

꿈에서 조차 당신에게 다가서질 못하는 나

그렇게 원망스러워하면서도 그리워하는 나

당신보다 이젠 내가 더 이해가 안돼요


[미련글귀]


버리고 비우는 것이 정리입니다

버리기만 하고 비우지않으면 쌓이게

되지요 그것을 "미련"이라고 합니다

비울 수 있을 때 비워야 합니다

그런 후에 비로소 새롭고 현명하게

다시 채울 수가 있을테니까요



♥ 소중한 친구에게 주고 싶은 글 ♥


고맙다는 말 대신 아무 말 없이

미소로 답할 수 있고

둘보다는 하나라는 말이

더 잘 어울리며

당신보다 미안하다는 말을

먼저 할 수 있는 친구이고 싶습니다



아무 말이 없어도 같은 것을 느끼고

나를 속인다해도 전혀 미움이 없으며

당신의 나쁜 점을 덮어줄 수 있는

그런 친구이고 싶습니다


잠시의 행복이나 웃음보다는 가슴 깊이

남을 수 있는 행복이 더 소중한

친구이고 싶습니다



그냥 지나가는 친구보다는

늘 함께 있을 수 있는


나지막한 목소리에도

용기를 얻을 수 있는

아낌의 소중함보다

믿음의 소중함을 더 중요시하는



먼 곳에서도 서로를 믿고 생각하는

그런 친구이고 싶습니다


당신보다 더 소중한

친구는 아무도 없습니다

소중한 우정과 사랑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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