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한글귀] 너의 우울이 길다

[우울한글귀]

너의 우울이 길다

후회가 체념이

무기력이 길다

보아라

큰바람이 불었고

세계는 그대로가 아니냐?

네 안에서 부는 바람에

너는 너무 오래 흔들린다

무너져 버릴 때가 있다

발버둥 칠수록 가라앉아서

나도 몰랐던 내 깊은 곳에까지 닿아 버리는

주변의 위로는 들리지 않고

나는 왜 이럴까 자책만 하게 되는

하지만 그럴 수도 있다

충분히 그럴 수도 있다

이제껏 버텨 온 나 자신을 너무 미워하지 말길

[우울한글귀]

시간이 흐르고 사랑을 말한 땐

그냥 사랑을 했다는 사실에 의미를 두자

그때는 내가 더 사랑했고

이때는 네가 덜 상처받았다며

그때의 사랑을 각자의 시선으로

들춰내는 일이 없도록

많은 이유를 덮어두고 그저 사랑했다고만

허무하고 공허하다

지금 이 감정을 어떻게 풀어야 할지 모른다는

이유로 다른 사람으로 채워보려고 해도

마음은 왜 이리 허무한 걸까?

[우울한글귀]

그저 오랜 시간 함께 애정을 나누던 사람이

사라졌을 뿐인데 허무하고 공허한 마음은

왜 사그라들지 못하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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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가 꽃으로 살면되요 ♥

살다보면

"뿔"달린 사람도 만나게 되고

"가시"달린 사람도 만나게 됩니다

꽃처럼 고운 사람만 만나고 싶지만

어디 꽃 같은 사람만 만날수가 있나요

그런 사람을 만나거든 상처받지 말고

그러려니 하고 넘겨버리세요

내가 꽃으로 살아가면 되는거지요

또 살다보면

나쁜일을 하지 않았는데도

나쁜일이 찾아오고

피해를 주지 않았는데

피해주는 사람을 만나게 되고

열심히 살았는데

불행이 찾아 오기도 하고

최선을 다해 노력했는데도

결과가 좋지 않을때가 많습니다

내 마음대로 살수없는 인생이라서

상처받고 억울할때도 많지만

그래도

용기 잃지 말고

희망을 놓지말고 꿋꿋하게 이겨내며

웃으면서 살아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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