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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장염초기증상은 다른 질병증상과 비슷한 경우가 많아.....


이어지는 폭염속에서 오늘도 올림픽에서의 메달 소식들이 더위를 조금은 잊게 해주고 있습니다
오늘 새벽에 있었던 브라질과의 축구소식을 우리를 아쉽게 했지만 그래도 동메달을 위해서 열심히
노력하는 대한민국 축구대표가 되기를 바랍니다


오늘은 흔하게 맹장염이라고 불리우는 "충수염"에 대해서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충수염은 외과 의사가 처음으로 집도를 하는 질환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메디컬 드라마를 보면 비슷한 장면이 흔하게 등장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런 만큼 매우 쉬운 질환이라는 인식이 생기고 있습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충수염(맹장염)을 절대 가볍게 대해서는 안된다고 합니다
천공이 되지 않았을  경우 5~10%,천공이 발생했다면 16~65%에서 수술 후 합병증이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충수염이 시작된지 24시간 내에 20%,48시간 내에 70%에서 천공이 일어나므로 응급으로 수술하는 것이 기본수칙입니다
터진 것을 계속 방치하면 복막염을 유발하기도 하므로 조속한 수술이 중요하다고 하겠습니다



충수염이란 맹장 끝에 6~9cm 길이로 달린 충수돌기에 염증이 발생하는 것을 말합니다
맹장염은 잘못된 명칭이라고 하니 충수염이라 칭해야 하겠습니다


대부문 급성으로 수술이 필요하지만 최근에는 항생제와 수액 치료를 통해 관리하는 만성 충수염도 있습니다
대개 충수 돌기가 막히면서 염증이 시작되며 머리카락이나 돌, 굳은 변 등 소화가 안되는 이물질이 주요 원인이 됩니다


맹장염 초기증상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급성은 95%이상 오른쪽 하복부 부위 등에 복통이 발생하게 됩니다
그외에 맹장염 초기증상으로는 식욕부진,구토,압통,발열 등이 있습니다



복통은초기에는 상복부 통증이 모호하게 있다가 점차 우측 하복부로 국한되어 통증이 발생을 합니다
충수돌기의 위치에 따라 우측 옆구리에 통증이 있을 수도 있으며 골반 내에 위치하는 경우 이급후증(배변 후에도 변을 보고 싶은 증상) 및 치골 위쪽의 모호한 불편감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 외에 맹장염 초기증상으로는 장 폐색,복막염,변비,설사 등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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