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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든글귀]

 

때론 끝내야 할 것에도

미련에 잡혀서 놓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이제라도 끝낼 수 있음에 감사하고

하루빨리 끝내길

괜한 미련은 내게 짐만 된다

 

어디가서

시원하게 소리지르고 싶어

내 자신에 대하여

정답이 무엇이냐고

 

[힘든글귀]

 

알아요

우리절대안된다는거

그대가 그립고 보고싶어도

울면서보챌수도

없다는거알아요

그래서마음이너무아파요

 

힘든게 뭔줄이나 알고 힘들다고 말하니?

조금만 힘들어도

나 힘들다 죽고싶단 말하는데

죽는게 뭐고 힘든게 뭔줄 모르면

말 함부로 하지마

 

[힘든글귀]

 

참.... 생각해보면

우정도 사랑도 별거아니더라고요

그 귀찮은것들은요

시간을 못이겨요

제사랑도 우정도

 

모두다 그랬거든요

 

♥ 상처는 희망이 되어 ♥

 

풀잎에도 상처가 있다

꽃잎에도 상처가 있다

너와 함께 걸었던 들길을 걸으면

들길에 앉아 저녁노을

바라보면

상처 많은 풀잎들이

손을 흔든다

상처 많은 꽃잎들이

가장 향기롭다

 

-정호승의 <너를 사랑해서 미안하다> 중에서-

 

상처를 상처인 줄 모르고

살아가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상처가 주는 아픔의 여유도 없이 숨 가쁘게

살아온 것입니다. 사람마다 말 못하는 저마다의

깊은 상처를 간직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 상처는 반드시 아물고 새살이

나올 것입니다. 상처 입은 꽃잎이

더 향기롭듯이....

 

-고도원의 아침편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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