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신감글귀] 아무리 좋은 사람이라 해도...

[배신감글귀]

아무리 좋은 사람이라 해도

나한테 한번 등돌린 사람은 믿지도 말고 보지도 말고

기다리게 한 사람은 굳이 만날 필요가 없고

배신한 사람은 내 인생에서 아예 내보내야 하며

세상에서 제일 바보같은 짓이

한 번 배신한 사람 두 번 믿는 짓이고

날 떠난 사람이 다시 나한테 왔다고 해서

또 다시 날 버리고 떠나지 않는다는 법은 없으며

세상에서 제일 간사한게 사람이고

후회는 회되 미련은 갖지말라

[배신감글귀]

이제 와서 잘 하겠다고 말하면 뭐 해

이미 내 마음은 다 떠났는데

때로는, 그 손을 놓는 것이

서로에게 최선이자 마지막 배려인

그런 어긋난 관계가 있어

그리고, 그렇게 놓게 된 손은

다시는 잡지 않는 게 좋아

[배신감글귀]

나를 배신하고 떠난 그 사람

돈 떼어먹고 도망간 그 사람

사람으러서 차마 할 수 없는 짓을

나에게 했던 그 사람

나를 위해서

그 사람이 아닌 나를 위해서

정말로 철저하게 나를 위해서

그를 용서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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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없으면 없는 대로 ♥

없으면 없는 대로

부족하면 부족한 대로

불편하면 불편한 대로

그냥 그런대로 살아갈 수도 있습니다

없는 것을 만들려고 애쓰고

부족한 것을 채우려고 애쓰고

불편한 것을 못 참아 애쓰고 살지만

때로는 없으면 없는대로

부족하면 부족한 대로

또 불편하면 불편한 대로

사는 것이 참 좋을 때가 있습니다

그냥 지금 이 자리에서

만족할 수 있다면

애써 더 많이 더 좋게를

찾지 않아도 충분하기 때문입니다

조금 없이 살고, 부족하게 살고

불편하게 사는 것이 미덕입니다

자꾸만 꽉 채우고 살려고 하지 말고

반쯤 비운 채로 살아볼 수도

있어야 겠습니다

온전히 텅 비울 수 없다면

그저 어느 정도 비워진 여백을

아름답게 가꾸어 갈 수도

있어야 할 것입니다

자꾸 채우려고 하니 비웠을 때

오는 행복을 못 느껴 봐서 그렇지

없이 살고, 부족한 대로

불편한 대로 살면

그 속에 더 큰 행복이 있음을

알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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