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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픈글귀]


너한테 미련이

한 움큼이나 남았을 때는

네가 하는 말이 다

나한테 하는 말이 아닐까


하나에서 열까지

전부 신경 쓰이고 차각하고 그랬는데



이제 반 움큼 쯤

덜어내고 나니까 알겠다

그 모든 게 나 혼자만의 것이었구나


미안해

내 미련으로 널 힘들게 해서

나한테 마음도 없는 사람을 붙잡고

나 좀 사랑해 달라고

매달려서 내가 미안


나는 그게 사랑인 줄만 알았어


[슬픈글귀]


내가 가도 되는데

그가 간다


그가 남아도 되는데

내가 남았다



사랑한다는 말의 반대말은

싫어한다

미워한다도 아니고


사랑했었다라는 것을


[슬픈글귀]


울어야 할 것 같은데

사실 눈물은 잘 안 나와


사실 울 일도 아니거든

하루 이틀도 아니고


그래서 매일 이렇게

답답하기만 한 것 같아


마음껏 울지도 못 하고

그냥 꽉 막히기만 해서

괜히 숨 쉬기가 어려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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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어린 나이에 가족의 생계를 책임져왔습니다

"넌 아들이니까 부모한테 이렇게 해야지"

"넌 가장이니까 그렇게 해야지"

참 많은 압박감 속에서

스스로를 다그치며 살아왔던 것 같습니다



제게 의지를 많이 하시는 어머니를 볼 때면

이러면 안 되는 줄 알면서도 왠지 모르게

서운한 감정이 들 때도 있었습니다



내가 애쓰지 않으면

그동안 이루어왔던 모든 게 무너질 것 같고

가족에게조차 가치없는 사람이

될 것만 같은 생각에 괴롭습니다



어쩌면 지금 저는 가족들에게

그런 말이 더 듣고 싶습니다

"고맙다", "잘해왔다", "대견하다"는 말입니다

그리고 그저 한 번 안아주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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